소변은 원래 노란색이 정상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 마자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에 피가 오는 경우가 발생했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가 걱정부터 앞설텐데요. 소변에 피가 나오는 경우 라면 건강이 현재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혈뇨에 대해서 자세하게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1.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혈뇨 란)
2. 혈뇨는 왜 나올까요?
3. 혈뇨의 증상
4. 남성, 여성 혈뇨 원인
5. 혈뇨 치료방법
혈뇨는 말 그대로 소변에서 피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원래 노란색이였던 소변의 색깔이 불그스레해지거나, 고기 육즙의 색처럼 바뀌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소변에 피가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혈뇨와 착각하기 쉬운 것은 깉은 소변의 경우 소변이 침전되면서 붉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짙은 소변은 날씨가 더울때 소변량이 적거나, 열이 있을때, 피로하고 수면이 부족할때 나오게 됩니다. 그 밖에 구충제, 붉은 색의 음식 (복숭아 등)이 소변을 붉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혈뇨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심한 운동을 하거나 충격 등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혈뇨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적으로 혈뇨가 나온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장에서 나오는 혈뇨의 경우 사구체 신염, 유전성 신염, 신장 종양, 신우신염, 악성 고혈압, 신장 동정맥류, 신장 결핵, 신장 결석 등이 원인이 됩니다.
신장 이외에도 방광 종양, 방광염, 요도염, 요로 결석, 나이가 많은 남성의 경우 전립선 질환, 전신성 출혈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그 밖에도 약물 부작용, 과도한 운동으로 혈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일시적이기 때문데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나이에 따른 혈뇨의 원인이 다릅니다. 30대 이하의 경우 혈뇨는 요로결석의 가능성이 가장 높고, 그외 신장염, 전립선염, 등이 원인이 됩니다. 40대 이상의 경우 육안으로 혈뇨를 보게 된다면 철저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이유는 무통성 혈뇨가 생기면 신장, 방광의 종양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혈뇨는 생각보다 그렇게 찐한 빨간색이 아니다 보니 건강검진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에는 자신이 혈뇨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혈뇨가 의심되면 소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혈뇨를 감별할 수 있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혈뇨의 정도 : 소변을 볼때 눈으로 혈뇨가 보인다면 1일 5cc 이상의 적혈구 소실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인해 혈뇨가 심해진 경우 결석, 종양, 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심한 혈뇨의 경우 외상, 방광암, 전립선 비대증, 신장 선암일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색으로 확인 : 밝은 적색의 혈뇨는 방광, 하부 요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고, 갈색뇨의 경우 요로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뇨가 나오는 시간 : 소변을 보기 시작했을때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혈뇨가 나오는 것은 아닌데요. 소변을 봤을때 처음부터 혈뇨가 나온다면 요도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하고, 마지막 부분에 혈뇨가 있으면 방광염, 전립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혈뇨가 나온다면 신장질환, 심한 방광 출혈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혈뇨 시 통증 : 오줌을 눌때 통증이 있다면 방광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lga 신병증과 같은 신장 질환의 환자는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기타 : 요로 감염에 의한 혈뇨인 경우, 빈뇨, 급뇨, 방광 부위 통증 등이 같이 나타납니다. 부종, 고혈압, 단백뇨 증상이 있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혈뇨 원인이 다릅니다. 여성의 경우 약 85%가 요로감염 때문에 혈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소변을 볼때 통증이 있거나 질 분비물에 이상이 있으면서 검사에서 백혈구와 균이 관찰된다면 우선 요로 감염을 의심해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질환, 진신성 출혈성 질환으로 혈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도한 운동을 통해서 혈뇨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위에 기술한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혈뇨의 원인은 정말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현미경 소변 검사, 소변 단백검사, 소변 배양 검사, 소변 세포 검사 등을 통해서 혈뇨의 원인을 찾게 됩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도 약 15% 정도는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6개월마다 일반 소변검사와 소변 세포 검사를 받아야 하고 3년마다 방광 내시경과 경정맥 신우 촬영으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혈뇨를 발견하게 되면 비뇨기과 전문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혈뇨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가 좋은데요. 혈뇨의 원인은 신장 질환이 많기 때문에 저염식 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염식은 신장병이 있거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하루에 염분 섭취량을 5g 이하로 제한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에 대해서 자세하게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까지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소변에서 피가 나온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고 증상이 일시적일 수도 있으니 몇일 지켜보시다가 지속된다면 비뇨기과에 방문하셔서 검사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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